후두염
감기와 비슷하게 콧물, 기침, 미열을 동반하는 후두염의 증상과 전염성에 대해 알아봅니다.
목에는 숨쉬고, 말하는 기능을 하는 부분이 있는데 이 곳을 후두라고 합니다. 이 후두 부분에 염증이 생기는 증상을 후두염이라고 합니다. 목소리를 내는 성대가 후두 부분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후두염이 생기면, 목소리가 쉬는 경우가 일반적 입니다. 감기와 증상이 유사해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있습니다. 감염성 후두염의 경우 콧물이 나고, 바이러스에 의한 염증이 원인 이기 때문에 열이 나기도 합니다. 목이 간지럽고, 심한 마른 기침이 난다면 후두염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보통 밤에 증상이 심해지는데, 자다가 갑자기 엄청난 기침을 하기도 합니다. 아침에 기침이 가라 앉아도 치료가 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저녁이 되면 다시 기침이 심해집니다. 1~4세 유아의 경우 급성 폐쇄성 후두염(크루프)에 걸리면 저 호흡증에 걸려 위험해 질 수 있기 때문에, 아침에 기침이 가라앉더라도, 전문의의 진찰을 받도록 해야 합니다.
바이러스가 침입해서 일으키는 질병이기 때문에, 기침을 할 때 침으로 다른 사람에게 전염 시킬 수 있습니다. 후두염에 걸린 것이 의심된다면, 감기에 걸렸을 때처럼 마스크를 착용해서 전염성을 낮춰야 합니다.
후두염은 감기처럼 예방이나 치료가 어려운 병입니다. 그리고, 감기처럼 자가 관리를 해도 합병증 없이 치료가 되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나 어린아이는 증상이 심할 경우 호흡 곤란으로 사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병원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후두염이 심할 경우 병원에서는 염증을 줄여주는 호흡기 치료 및 항생제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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